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문단 편집) === [[페트로 포로셴코]] === 5월 우크라이나 대선을 앞두고 '초콜릿왕' [[페트로 포로셴코]]가 독주체제를 보이고 있다.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가 예상 밖의 낮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사실상 포로셴코의 독주 체제가 완성됐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경제장관 등을 역임한 포로셴코는 제과회사 '로셴'의 창업자다. 그 덕분에 별명도 '초콜릿왕'. 그는 1998년 국회의원 당선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추후 대통령이 된 [[빅토르 유셴코]]를 도와 2004년 [[오렌지 혁명]]에 자금을 댔고, 유셴코 정권의 외무장관을 역임했다. 포로셴코가 대선 1순위 후보로 떠오른 것은 재산을 잃을 위험을 무릅쓰고 이번 반정부 시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유일한 재벌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로부터 분리 독립을 꾀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상당수 우크라이나 국민은 그가 이런 배경을 살려 경제를 되살리고 '친서방'과 '친러시아'로 분열된 나라를 통합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30/0606000000AKR20140330016000009.HTML|#]] 본인도 당선되면 3개월 안에 러시아와의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리고 결국 당선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54.7%로 당선, 반면 티모셴코는 12.81%였다. 포로셴코의 대통령 취임식은 6월7일에 거행될 예정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렇게 고른 지지를 받아 통합 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었지만, 취임 이후 그는 동부 분리주의 세력에 대해 강경책으로 군대를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진압중 [[유로마이단]] 시위때를 상회하는 인명피해를 내면서 동부와 서부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다. 물론 현실을 모르는건 아니라서, 러시아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면서도 결국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불러 일으킨 러시아를 응징하고 싶지만 대화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우크라이나인들은 [[스웨덴]]이나 [[캐나다]]를 이웃국으로 두고 싶겠지만 현실은 러시아"라며 러시아와의 상호이해는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국경을 유지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의심한다면 그를 설득할 가장 좋은 방법은 강력한 군대와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싱가포르]]를 예로 들며 "국가가 작더라도 부강하면 아무도 이 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8일 [[키이우|키예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3자 협의를 언급하며 "러시아와의 견해차가 크지만 관계를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포로셴코는 그러면서도 "러시아에 기분 좋은 파트너가 되려고 노력할 생각은 없으며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폭력적인 [[분리주의]] 세력과 러시아와의 유착 관계를 단절시킬 선택 방안이 없다"며 "이는 더 이상의 공격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확실하게 막아줄 국가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안보 문제와 관련 도움을 요청했지만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를 대신할 새로운 [[조약|국제협정]]을 체결하는 것도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는 지난 1994년 [[비핵화|핵무기 포기]]를 대가로 미국, 러시아, [[영국]] 등 강대국들로부터 주권과 안보, 영토 등을 보장받았던 국제협정이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친러 반군과의 평화 협상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포로셴코는 6월 16일 국가안전보장회의 개회 연설에서 이번 주중에 정부의 구체적인 평화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평화안의 시행은 친러 세력과의 정전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평화안은 [[개헌|헌법 개정]]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동부 반정부 세력의 핵심 요구사항인 권력 분산 문제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의 반군들은 '[[연방]]화'를 원하지만, 포로셴코는 폴란드식 '자치권'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 계속 내전을 하는 와중에도 평화협정을 위한 각계의 노력 끝에 결국 포로셴코는 9월 러시아와 EU가 참관한 가운데 [[민스크]]에서 동부 반군과 휴전협정을 채결했다. 다만 휴전 협정 이후에도 전면적인 군사 작전은 없지만 계속해서 포격과 국지적인 교전이 이어져 일부에서는 허울뿐인 휴전이라고 비판하는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